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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공매도 압력 약화 기대감,,수혜 유망株 5선 체크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대여거래를 중단하면서 금융투자업계는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이번 결정이 일부 종목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연금 보유지분이 높고 공매도 거래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 나타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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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즉시 논평을 내고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금지 결정에 환영하는 입장을 내놨다. 경실련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매도 제도가 시장 침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신뢰회복과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잘못된 공매도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대여 중단 결정으로 보유주식 비중이 높은 정보기술(IT) 종목 등 중심으로 숏커버링이 나타나 연말까지 주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연중 고점대비 30% 이상의 주가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시가총액 대비 대차잔고 비율이 코스피 평균과 해당 업종의 평균보다 높고, 최근 20일 누적 대차잔고가 감소하는 종목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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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종목 중 비중이 높은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을 포함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009150) 등이다.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셀트리온(06827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은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높은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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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키움증권 센터장은 "국민연금 주식대여 중단에 따른 숏커버링이 전체 지수를 움직일 만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않겠지만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은 유효하다"면서 "이들 종목들은 숏커버링 기대감과 주식대여 중단으로 추가 공매도 압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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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큰 폭으로 하락한 IT업종 중에서는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꼽힌다. 삼성전기의 대차 잔고 비율은 23.5%로 최근 외국인 공매도 규모가 1조원을 웃돌았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도 대차잔고 비율이 각각 13.9%, 10.4% 수준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 테크팀장은 "이익 추정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공매도 물량 증가에 따라 비정상적 수급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숏커버링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연내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관심종목

삼성전기, LG화학, 현대차, 셀트리온, POSCO(005490), 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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