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205g 초경량 시니어 골퍼 비거리 증가에 도움

뱅 '롱디스턴스 라이트 드라이버'




골프는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해마다 중·장년층과 여성 골프인구가 늘고 있지만 근력이 약한 이들이 적합한 골프클럽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뱅골프코리아의 롱디스턴스 라이트 드라이버는 최저 무게가 205g(엠퍼러 모델)이다. 155g 안팎의 헤드, 19g 안팎의 그립, 28g 안팎의 샤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뱅은 205g의 자사 드라이버가 현재 세계에서 상용화된 드라이버 중 가장 가볍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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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가벼운 클럽이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의 비거리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확신으로 클럽을 만들어왔다. 5년 전부터 경량 드라이버 개발을 시작한 뱅골프코리아는 2016년 초경량 드라이버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시중의 가장 가벼운 제품이 265g이었을 때 239g짜리 롱 디스턴스 라이트 모델을 내놨다. 이후 14g을 더 줄인 225g짜리 드라이버 롱 디스턴스 라이트 프리미엄을 선보였고 여기에서 또 16g을 낮춘 209g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는 4g을 더 덜어내면서 205g의 초경량 모델 롱 디스턴스 라이트 엠퍼러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이형규 뱅골프코리아 대표는 “골퍼에게 적정한 무게는 모두 다르다”면서 “209g에서 올해 205g으로 단 4g 이라도 더 줄이려고 노력한 것은 그 무게를 필요로 하는 골퍼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특히 요즘에는 90세 이상 골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100세 골퍼도 종종 볼 수 있다. 뱅골프코리아는 모든 연령의 골퍼에게 최적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가장 가볍게(205g)도, 가장 무겁게(325g)도 맞출 수 있는 것이 뱅골프코리아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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