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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050선 위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50선까지 떨어졌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18포인트(0.64%) 내린 2052.12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전일 대비 3.27포인트(0.16%) 오른 2,066.57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하락 반전했다. 현재 외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원, 673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1,39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005380)(0.45%)와 POSCO(005490)(0.76%)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10% 내린 4만55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1.70%), 셀트리온(068270)(-0.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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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2.83포인트(0.41%) 내린 684.0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내린 1,137.70원을 기록 중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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