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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유해진 '가만있어 보자' 안중근 의사랑 똑같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배우 유해진이 인간미 넘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유해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 출연진 조진웅, 이서진과 함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유해진은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재석이 넌지시 던지는 장난스러운 드립들을 재치 있게 받아치며 꿀케미를 만들어냈다. 유재석과 유해진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은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의 넘사벽 센스는 계속 이어졌다. 자신의 유행어 “가만있어 보자”를 가미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 조진웅과의 에피소드까지 풀어 놓았는데, 유재석과 이서진이 티격태격하자 중재자 역할을 해내 든든함도 어필했다.



이날 유해진은 그만의 색다른 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건강과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자주 애용한다고 밝히며, 대전에서 촬영을 할 때 자전거를 타고 청주까지 100km 라이딩을 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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