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의 심리로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3차 재판이 열렸다.
이날 이서원과 이서원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출석해 증인신문을 가졌다.
이서원은 재판이 끝난 후 “이전에 A씨와 연락을 직접적으로 하지 못했다. 카톡으로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A씨로부터 답장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원은 “그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기억이 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계속 당시를 떠올려 봐도 여전히 상황이 기억 나지 않는다. 앞으로 받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판결이 나오든 받아들일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도 당시 상황을 알고 싶다. 이 모든 게 다 진실이라는 판결이 나오면 수긍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원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