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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그린, 레드카펫이 되다
입력2018.10.26 17:58:23
수정
2018.10.26 17:58:23
안신애가 2라운드 10번홀 티샷에 앞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귀포=권욱기자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 준비하는 안신애. /서귀포=권욱기자 박결이 2라운드 1번홀 출발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들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서귀포=권욱기자 허다빈이 2라운드 경기 시작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서귀포=권욱기자
- 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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