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1층서 지하2개층 복층화 ... 롯데건설, 신평면 개발

'트리플 캐슬하우스' 선봬




롯데건설이 아파트 1층 가구를 복층으로 꾸미는 특화상품 ‘트리플 캐슬하우스(조감도)’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1층 가구를 복층으로 개발하면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거나 일부 공간에 임대를 놓을 수 있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높낮이 차이를 이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하는 방식이다.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3개 층의 복층형 세대로 꾸며진다. 종류는 △1층에 가족 공동 공간과 지하 2개 층에 가족 형태·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는 ‘패밀리형’ △지상 1층과 지하 2개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사는 ‘액티브 시니어형’ △지하 2개층을 부분 임대하는 ‘임대수익형’ 등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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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에 트리플 캐슬하우스 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950가구로 내년 상반기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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