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씨가 타지에 있는 딸 이미소 씨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소 씨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내 딸 미소 생일. 눈물로 낳은 내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수십 년 간 늘 벗 해줬던 착한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딸 생일 축하한다. 내 딸로 와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면서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고 썼다. 이어 김부선 씨는 “내 딸이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한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자”며 “이재명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거다.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라며 이재명 지사를 비난했다.
앞서 김부선 씨는 이재명 지사와 과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딸 이미소 씨는 “엄마 자체가 증거”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어머니와 이 지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폐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