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측이 촬영장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제이)은 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오늘의 탐정’ 측이 애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최다니엘(이다일 역), 박은빈(정여울 역), 이지아(선우혜 역)의 열정적인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애틋한 생사 초월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최다니엘, 박은빈은 똑닮은 환한 미소로 함께 대본 열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또 최다니엘, 이지아는 액션 신을 앞두고 대본을 살펴보며 합을 맞추고 있다. 스틸만으로도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박은빈, 김원해(한소장 역), 이재균(박정대 역), 이주영(길채원 역), 신재하(김결 역)의 해맑은 모습도 포착됐다. 동갑내기 박은빈, 이주영은 촬영 쉬는 시간이면 서로의 껌딱지가 되어 버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극중 환상적인 팀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원해, 이재균, 이주영이 현실에서도 끈끈한 케미를 보이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오늘의 탐정’ 측은 “그동안 ‘오늘의 탐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애정 어린 시선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 지난 방송에서는 이다일과 정여울이 목숨을 걸고 서로를 지키려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엔딩에서 이다일은 선우혜의 영혼을 끌어안고 자신의 몸으로 소환됐고, 이다일의 부탁을 받은 길채원이 이다일의 산소호흡기를 분리했다. 결국 이다일과 선우혜가 죽음을 맞이한 상황.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오늘의 탐정’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마지막 회는 내일(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