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인 지역화폐 도입에 앞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음달 5일과 9일 각각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남부권역 설명회는 5일 오후2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북부권역 설명회는 9일 오후2시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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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 과장이 지역화폐 정책의 취지와 도입과정,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다. 또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화폐 제도의 쟁점과 앞으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