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김차언(조성하 분)이 율(도경수 분) 앞에서 화살을 맞고 죽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김차언은 율을 죽이고 자신이 조선의 왕이 되고자 했다. 홍심(남지현 분)을 애타게 찾고 있는 율을 노린 김차언은 “그 계집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그 전에 절명할테니”라며 말했다.
그러나 김차언이 율에게 칼을 겨누자 수많은 활이 날라와 김차언의 가슴에 꽂혔다.
김차언은 눈을 감기 전 율을 향해 “전하가 바라는 대로 연명할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쓰려져 생을 마감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