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인구는 2014년 6월 첫 입주 이후 2017년 말 기준으로 8만여명에 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미사신도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덕 효성해링턴 타워, 하남 포웰시티, 하남 테크노밸리, 미사 동양파라곤, 미사역 더 오페라2차 등이 분양을 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대창기업이 공급하는 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미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하남미사지구 내 업무용지 2-1, 2블록에 신축될 예정이며 오피스텔 외에도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총 420세대이며 총 3개 타입(19㎡, 21㎡, 39㎡)으로 구성돼 있다.
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미사신도시 최초로 전면 복층과 알파룸을 적용했는데 복측형 오피스텔의 경우 좁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해 복층형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주거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에서 1분여 정도의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동시에 770m 아케이드 거리 가장 첫 자리에 위치해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 또한 오피스텔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대중교통을 가지고 있다.
광역교통 또한 편리한데 서울 강동구와 인접해 있으며 강일IC와 상일IC, 미사IC를 통해 주요 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동대교도 가까워 서울 및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외에도 9호선 연장 추진으로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사신도시에는 삼성물산 사옥 이전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물산의 상일동 사옥 이전으로 6,000여명의 근로자가 미사신도시에 유입될 예정이며 그로 인한 지역 내 상권활성화와 거주 수요층이 대폭 늘어나 인근 주택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