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0포인트(0.74%) 오른 2,029.69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8.15포인트(0.40%) 오른 2,022.84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횡보 흐름 끝에 0.12% 오른 4만 2,4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과 동일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LG화학(2.51%), 포스코(1.57%)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068270)(-3.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4%), 현대차(005380)(-0.93%), SK텔레콤(017670)(-0.3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4.53포인트(0.70%) 오른 648.67로 장을 마쳐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71%) 오른 648.72로 출발한 뒤 잠시 내림세로 돌아섰으나 오후 들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139억원, 기관 88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93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에서는 나노스(151910)(12.15%), 스튜디오드래곤(0.11%)를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8.08%), CJ ENM(035760)(-2.59%), 신라젠(215600)(-3.64%), 포스코켐텍(003670)(-1.81%) 등 나머지 8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39.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