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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개발 호재로 인근 집값 껑충,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신규 분양아파트로 주목 받아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9000㎡(산업시설 500만2000㎡) 용지에 총사업비 1조65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산업단지다. 현재 1, 2단계로 나눠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사업(592만㎡)은 2016년 완료됐다. 2단계 사업(262만9000㎡)은 지난해 11월 용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고 2021년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

18년 10월 기준, 1단계 기업 입주가 50% 정도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택지 프리미엄이 붙은 인근 아파트들은 입주시기 대비 약 7천만원 정도의 시세 상승 폭을 보이고 있어 1단계 기업 완료 및 2단계까지 개발 완료 시 더욱 높은 프리미엄 상승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택지 내 마지막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산업철도(예정), 물산업클러스터 등의 이슈사항을 통해 실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현장 분양 관계자는 “최근 법개정으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가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인 영무예다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대지면적 4만8,123㎡에 지하2층부터 지상25층, 12개동으로 구성, 전 세대 정남, 남서, 남동향이며 동간 거리가 넓어 바람길이 열려있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아파트로 건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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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단지는 반경 4.5km 이내에 테크노폴리스를 달성2차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5번국도를 이용해 대부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도 수용 가능하다.

대구산업단지는 대구 내 가장 큰 규모의 택지이지만 아파트 주거 단지가 단 10개뿐이라 희소성이 굉장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무토건의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현재 67타입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 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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