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 1년간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연휴 파티를 취소하고, 사내에서의 음주 행위를 금지시켰다. 원치 않는 사건이나 성희롱에 직원들이 휩싸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음주와 도박, 파티로 유명한 신 시티 Sin City/*역주: 라이베이거스의 별칭/는 이 같은 기업문화 변화에 역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변화는 이미 ‘카지노의 천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참가자들은 소폭 증가했지만, 기업 모임의 급격한 감소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전체 방문객 숫자도 9.6%나 하락하며 ‘불야성’의 불빛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MCKENNA MOORE
번역 두지현 dj9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