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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BOLO)맘을 위한 외출용 유아용품 주목

욜로(YOLO)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볼로(BOLO)’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Baby)와 욜로(YOLO)가 합쳐진 볼로(BOLO)는 ‘Babies Open Life Opportunity’의 줄임말로, 부모가 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오지 않을 아이와의 시간을 즐기는 데 집중하는 육아 방식을 뜻한다. 이에 집 안에만 머무르며 아이를 위해 무조건 희생하기보다는 캠핑이나 여행 등 기존 취미 생활을 아이와 함께 즐기려 노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볼로 트렌드 확산에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용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아직 서툰 초보 육아맘이라면 무턱대고 나갔다가간 엄마도 아이도 고생 할 수 있으니, 유모차와 카시트가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부터 소포장된 간편 이유식, 기저귀 전용 가방 등 외출에 최적화된 유아용품들을 활용해 보다 편안하게 볼로 라이프를 시작해보자.


■ 카시트, 유모차는 하나로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으로 간단하게 출발

절충형 유모차 솔로 트레블세트(사진제공=㈜에이원)절충형 유모차 솔로 트레블세트(사진제공=㈜에이원)



아이와 외출 할 때 가장 부피가 큰 짐은 단연 유모차와 카시트다. 출발 전, 카시트 따로 유모차 따로 차에 옮겨싣는 것만 두 번 왕복하다 보면 나들이 장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치기 마련. 카시트와 유모차,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호환할 수 있는 트래블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리안의 절충형 유모차 솔로는 신생아 카시트와 유모차를 간편하게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시스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부터 아이를 카시트에 태운채 유모차 프레임에 결합해 이동하고, 차량 앞에서 카시트만 분리해 차에 설치하면 된다.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를 깨워 다시 카시트에 앉힐 필요 없이 카시트 그대로 이동시킬 수 있어 부모도 아이도 훨씬 편리하다.

리안 브랜드 관계자는 “이전에는 아이가 어릴 때에는 외출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영유아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볼로맘들이 늘어나면서 외출에 최적화된 유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솔로 유모차의 경우 유모차 단품만 구매하는 비중보다 외출에 최적화된 트래블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하기도 했다”며 “다양한 외출용 육아용품을 활용해 짧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이 이유식은 간편 포장 제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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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시작한 월령의 아기와 외출 하려면 아이가 먹을 이유식은 물론 식기도 따로 챙겨야 한다. 이때 간편하게 일회분씩 팩으로 포장된 간편 이유식 제품을 활용하면 출발전에 필요한 개수만큼 챙기기만 하면 된다.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외출이나 여행시에도 바로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스파우트 파우치를 적용해 이유식을 담았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제품을 데워 바로 숟가락에 덜어 먹이거나 고월령의 아기라면 아이가 직접 들고 짜먹을 수도 있어 편리하고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용물의 외부 공기 노출이 최소화 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안전한 재질이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 외출용 기저귀 가방 미리 준비해두면 준비 시간 절약

부피가 작은 제품도 챙겨야할 가짓 수가 늘어나면 큰 짐이 된다. 이유식, 물티슈, 기저쉬, 여벌 옷 등 필요한 용품들을 한데 모아 챙겨둘 수 있는 외출용 기저귀 가방을 미리 준비해두자. 매번 번거롭게 빠뜨린 것은 없는지 확인하며 짐을 쌀 필요 없이 준비한 가방만 들고 나가면 된다.

아기 기저귀 가방 전문 브랜드 ‘비팩’의 ‘아기 기저귀 가방 B PACK 오리지널’은 상단부에 물병, 젖병, 보온병 공간을 구성했고, 메쉬 소재로 연고나 약품, 손수건을 넣는 납작한 공간도 있다. 보온병과 메쉬 사이의 공간에는 여벌의 옷과 물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수납이 용이하다. 벨크로 타입으로 파티션을 구성해 공간 연출도 자유롭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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