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3포인트(0.26%)떨어진 2024.4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5.42포인트(0.27%)오른 2035.11에 장을 시작해 장 중 전일 대비 24.53포인트(1.21%)오른 2054.22를 기록하며 205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세가 약해지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24억원, 1,095억원을 매수했지만 기관이 4,205억원 대량 매도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9%떨어진 4만2,150원에 마감했다. LG화학(2.31%), SK텔레콤(-2.43%), 삼성물산(-1.38%)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5%), 포스코(0.19%) 소폭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에 4.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애경산업 상승에 가정용품(7.81%), 전자장비와 기기(5.38%), 화장품(5.25%) 등이 큰 상승폭을 보였담. 카드(-2.08%), 조선(-5.35%), 손해보험(-2.78%)이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이며 8.79포인트(1.36%) 상승한 657.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9%오른 655.11에 장을 시작해 오름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돌아서 외국인이 293억원, 개인이 1,231억원을 매수했고 기관만 1,511억원을 매도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페이스북 등 기술주 주가 반등과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큰 폭 올랐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12포인트(0.97%) 상승한 25,115.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11포인트(1.09%) 오른 2,711.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25포인트(2.01%) 급등한 7,305.90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떨어진 1138.1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