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한 데 이어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했다.
손나은은 “싸이 선배님께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하셔서 흔쾌히 수락했다”라며 “작업실에 방문했는데, 사실 처음에 못 알아봤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솔직히 말해도 된다. 머리에 기름 안 바르면 못 알아 볼만 하다. 그냥 동네 아저씨인 줄 알았냐”고 믿자 손나은은 “평소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만 보다가 트레이닝복 입으신 평범한 모습은 처음이라 동네 아저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나은은 완판녀라는 수식어에 대해 “최근에 광고 모델인 소주가 완판이 돼서 열심히 공장 돌리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