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프랑스 입찰 수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가 프랑스 의약품 입찰기관 두 곳에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068270)이 공급하는 두 기관의 허쥬마 공급 물량은 프랑스 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규모 3,500억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1,400억원이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8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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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허쥬마’가 프랑스 출시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입찰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허쥬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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