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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날아 '불꽃 덩크슛'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왼쪽)이 2일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전에서 투핸드 덩크슛을 꽂아넣고 있다. 이날 웨스트브룩이 29점 8리바운드 10도움 3스틸로 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가 111대107로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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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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