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배우 신성일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일은 3KG 아령을 들고 근력 운동을 했다. 그는 “이걸로 운동 하잖아”라며 아령을 들자 아들은 “아빠 그런데 심호흡 그렇게 깊게 하지 마시래요”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신성일은 “이거는 해야 돼”라며 계속해서 운동을 했다.
신성일은 또한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딸은 신문 글씨를 보며 “이게보여요?”라고 물었다. 제작진도 “돋보기 안끼시고도 보여요?”라고 묻자 신성일은 “난 다 보여요”라고 말했다.
신성일은 “내가 영어신문 늘 잘라 가지고 책갈피에 넣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딸 강수화는 아버지 신성일에 대해 “엄청 부지런하시고 활달하시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신성일은 현재 폐암으로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