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131970)가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테스나의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32%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분기별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주력 고객사가 CIS 테스트 외주화를 진행하면서 테스나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의 비메모리 확대 의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규모의 경제효과가 제한적인 비메모리의 특성을 고려하면 외주 업체를 이용한 고객사의 생산 효율화는 산업의 구조적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