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협력사 직원들은 컴퓨터로 진행하던 입찰, 계약, 대금 지급 등의 업무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입찰지명 통지 확인 △입찰결과 확인 △기성 신청·승인 현황 △계약 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모바일 구매포탈 앱은 포스코건설 협력사 직원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경규원 포스코건설 PJT혁신실장은 “협력사용 모바일 구매포탈 앱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원하는 것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작년 8월 협력사와 업무 협업 증진을 위해 모바일에서 도면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도면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작업일보, 품질개선 활동 등 업무를 모바일로 수행하면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