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같은 실화 이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2017년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스토리가 실화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품위있는 그녀’가 특정 중견기업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A제지 기업 회장과 노모 씨는 3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현대판 신데렐라’라는 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한 호텔 중식당 지배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씨는 결혼 4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으며 남편인 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아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회장에게는 두 번째 부인이 존재했고, 사실상 노 씨와는 불륜관계였다고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고, 노 씨는 경영에서 물러난 뒤 개명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지필한 백미경 작가는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취재한 건 충격적이라 거의 못 썼다”며 “A제지 사건이 ‘품위있는 그녀’의 모티브가 된 건 맞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품위 있는 그녀’는 돈만을 목표로 하는 한 여인이 재벌가 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재벌가 안주인이 된 뒤 회사와 집안을 장악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