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文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되면 좋겠지만 서두르지 않겠다"

"국회서 김 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하는 합의안 발표해 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판문점선언의 비준동의안이 꼭 처리됐으면 좋겠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국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합의문을 발표해 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회담이 내년으로 연기돼 있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그전에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북미회담이 열린 다음에 하는 게 좋을지 여러 가지 의견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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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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