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 보조금 운용실태 등 점검

수원시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132곳에 대한 보조금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아동·교사 허위등록 등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보육료 부당사용 여부, 특별활동비 납부·사용 실태, 통학 차량 신고·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투명한 조사를 위해 담당 시군 담당자들을 배제하는 교차 점검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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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 어린이집은 표창을 수여하는 등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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