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가수 이치현이 패널 김학래와 함께 과거를 회상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가수 이치현이 출연했다.
이날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치현은 동안이라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에 “데뷔한 지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며 답했다.
이에 김학래는 “(이치현이) 나랑 한 살 차이다. 이치현 앞에서 동안 얘기를 하는 건 포클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치현이 키도 크고 잘생겨서 눈에 띄었다. 노래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치현은 김학래의 칭찬에 “막 데뷔했을 때는 못 봐줄 얼굴이었다. 54kg에 정말 말랐었고, 얼굴도 까맸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