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래미안리더스원 일반분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1.69대1로 집계됐다. 중도금 대출 규제에다 최근 강화된 부동산 정책 등에도 강남권 아파트 인기는 여전한 셈이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래미안리더스원은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접수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가구를 모집한 전용 59㎡로 1,689명이 신청해 422.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9억 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 무주택자 청약 우선권을 부여한 새 청약제도 시행 전 유주택자들의 강남권 마지막 갈아타기 기회라는 인식에 85㎡ 이상 중대형 평형에 수요가 몰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