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JW중외제약, 아토피 신약 국내 임상 1상 돌입

JW중외제약(001060)은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 ‘JW16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JW1601은 JW중외제약이 지난 8월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에 4억200만달러(약4,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고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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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토피 치료제는연고와 주사 방식뿐이지만 JW161은 먹는 형태의 경구형이어서 상용화에 성공하면 환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내년까지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는 레오파마가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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