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7일 사회맞춤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기공모전’과 ‘명함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기공모전’은 사회맞춤형학과 학생의 역량개발 및 취업 준비를 스스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 취업지원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명함콘테스트’는 작은 명함에 자신의 미래, 정체성과 브랜드를 담아 진로와 목표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외부전문가의 심사와 전시회를 겸한 학생 참여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기공모전은 ‘나를 움직였던 수업’을 낸 김명석(산업로봇전공) 학생, 명함 콘테스트는 ‘세인에 빠지다’를 낸 변세인(뷰티테이너트랙) 학생이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명의 학생에 부상과 함께 총장상과 LINC+사업단장상을 수여했다.
최은주 LINC+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역량 개발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성과를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면서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지역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에 특화된 산학일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맞춤형학과는 대학과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해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의 일환이다. 와이즈유는 지난해부터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등 4개의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