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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만취한 강지환, 차에 치여 사망…백진희 "죄송하다" 절규

/사진=KBS 2TV ‘죽어도 좋아’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죽어도 좋아’ 방송화면 캡처



강지환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7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이루다(백진희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악덕상사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이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상과 이루다가 속한 마케팅 팀은 회식 자리를 가졌다. 백진상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윗사람들과 술을 마셨고, 이를 지켜 보던 이루다는 백진상에 “그냥 먹고 콱 죽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후 백진상은 만취 상태로 몸을 가누지 못했고, 이루다와 강준호(공명 분)가 그를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때 사고가 벌어졌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백진상이 찻길로 향하다가 차에 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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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백진상을 흔들어 깨우며 “팀장님. 아까 회식 때 죽으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외쳤다.

한편, KBS 2TV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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