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 정책과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를 군, 유관기관, 대기업 등이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기품원이 구축 중인 정보시스템 ‘국방 강소벤처 Tech-Fi’(가칭)도 알린다. 이 정보시스템에는 중소·벤처기업 목록과 이들 업체가 보유한 기술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게시된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국방분야 중소·벤처업체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품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호남·부산·경남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