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마켓·옥션 vs. 11번가 끝없는 ‘완판’ 경쟁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의 달 11월의 승자는 누구일까. G마켓·옥션와 11번가가 각각 진행하는 ‘빅스마일 데이’와 ‘11절’에서 연일 완판 행진이 벌어지고 있다.


8일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전국 1만 6,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파트너사 e-쿠폰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 결과 일주일 만에 약 90만 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빕스(VIPS) 1만 5,000원권’을 90% 할인해 1,500원에 선보인 제품은 무려 32만여 개가 팔렸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딜 상품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1+1’ 쿠폰은 10만 개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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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는 8일 자정부터 판매가 시작된 예약구매에서 발렌시아가·프라다·버버리 등 명품과 설화수·비오템 화장품 등이 새벽 시간 동안 모두 완판됐다. 11번가는 지난 3일부터 LG TV, 삼성 세탁기에서 시작, 7일 랄라블라 1만 원 금액권까지 짧게는 2분 안에 판매를 마감하는 등 ‘완판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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