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진건축사대상’ 대상이 선정된 강영진·강우현 건축사(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의 ‘서림연가’/ 사진제공=대한건축사협회‘2018년 신진건축사대상’ 대상에 ‘서림연가’를 설계한 강영진·강우현 건축사(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가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는 13일 문화역서울284에서 2018년 신진건축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박혔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한 신진건축사대상은 2013년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전문가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주, 시공자와의 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서림연가는 주변의 풍광과 지세를 건축사가 적극 개입해 압축적이면서 은밀한 공간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한 펜션으로, 진입에서부터 철저히 계산된 시퀀스와 동선을 통해?개별 공간으로향해가는 기대감을 만들어내는 건축적 내러티브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미희·고석홍 건축사(소수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동심원’과 오승현·박혜선 건축사(서가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칠월’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정의엽 건축사(㈜에이엔디 건축사사무소)의 ‘여수 파동벽’, 유주헌 건축사(제이에이치와이 건축사사무소)의 ‘효석 달빛언덕’, 구국현 건축사(아뜰리에 마루 건축사사무소)의 ‘건축, PVC 파이프를 입다’, 유대웅 건축사(㈜창조공간 건축사사무소)의 ‘들꽃마을’, 최재복 건축사(오드 건축사사무소)의 ‘더블유주택’등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