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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FS사업 운영대행 사업자 ‘Beyond ICT(비욘드 ICT)’, 컨소시엄 구성해 기본 설계 마쳐




공간과 디지털을 융합하는 IT 통합솔루션 플랫폼 기업 Beyond ICT(비욘드 ICT)[대표이사 하창우]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지난 9월 FS 사업 설계 및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우수 기업들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Beyond ICT(비욘드 ICT)는 기능적 공간인 아이큐브를 통해 공간과 디지털을 융합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갖출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손안의 혁명이었다면 Beyond ICT(비욘드 ICT)의 아이큐브는 공간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큐브는 공간에 디지털을 결합시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라고 한다. 예를 들면 어떤 공간에서 지팡이를 휘둘러 마법을 쓰는 경험을 한다던가, 마블 캐릭터의 히어로가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체험, 알 수 없는 신비한 세계에 도착하는 이야기를 디지털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Beyond ICT(비욘드 ICT)의 DCX 설계와 i-CUBE는 서울교통공사의 ‘Future Station’ 시범운영대행 사업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Future Station 사업(이하 FS 사업)은 서울교통공사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지하철 이용객과 지하철 역사의 성격을 재정의 하여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적 HUB로서 미래 서울지하철 역사의 기능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FS 사업 설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DCX를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강조하는 DCX의 3가지 요소는 Healing Station, Commerce Station, Common Station이다. 이 3가지 컨셉이 IT 솔루션을 통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동 될 수 있는 통합적인 기술 시스템으로 구현되도록 설정했다.


FS 실증사업은 9월부터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7호선 청담역에서 시작되었고, 이 사업은 약 6개월간의 사업 준비기간 후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150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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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ICT(비욘드 ICT)는 FS 사업을 위해 우수 기업들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서울교통공사로부터 2018년 9월 FS 사업 설계 및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되어 기본 설계를 마쳤다.

Beyond ICT(비욘드 ICT) 파트너사로는 법률자문을 위한 법무법인 민후, VR과 AR 컨텐츠를 제작하는 퍼페타크리에이티브랩, 이테크시스템, 이지위드, 도브투래빗,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위시체인 파운데이션 등이 대거 참여했다.

Beyond ICT(비욘드 ICT) (비욘드 ICT)는 이번 FS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는 미래 지하철 역사 변화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FS 사업 이전에 7호선 반포역사의 경우 이미 DCX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성수역,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시 및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추가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Beyond ICT(비욘드 ICT)의 하창우 대표는 “ICT/IoT 기술 기반으로 DCX를 설계하고 실증 사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축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Beyond ICT(비욘드 ICT)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또 다른 혁명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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