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히트곡 ‘러브119’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그룹 노을이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신곡 작업 중 곱등이가 나왔다는 노을의 에피소드에 이어 과거 ‘러브119’ 작업 도중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케이윌은 “그 노래를 듣다 보면 조그맣게 ‘엄마’ 소리가 들어가 있다. 나중에 이 소리가 어디서 나온건지 찾았는데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우리끼리 대박 징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랑받기 시작했다”라며 “이걸로 언론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았다. 음원사이트에서도 아직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케이윌은 “그 곡은 10년 된 곡이다. 더 중요한 건 신곡 ‘그땐 그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