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논란 … 하루 만에 청원 동의 2배 ↑ ‘껑충’

사진=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사진=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만에 ‘경피용 BCG 백신의 비소 기준초과에 대한 안전성 답변 요구’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배 이상을 넘어섰다.

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경피용 BCG 백신의 비소 기준초과에 대한 안전성 답변을 똑바로 해주십시오’ 청원 글에 1만 5천 명의 국민들이 동의했다. 현재 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해당 청원은 3만 5천만 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얻어내며, 2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청원인은 “이미 맞은 아기들은 어쩌란 말이냐”며 “내 자식 아니리고 또 이렇게 물 흐르듯 넘어가는 게 맞는 거냐.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왜 회수를 하는 것이며 또 한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적어도 그 정도는 알려줘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어떻게 이제야 검출이 된 것이며 BCG 백신이 들어올 때 어떤 검사를 했는지,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지 또한 이런 사태를 대비해 앞으로의 관리방안에 대해 해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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