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전 시황] 코스피·코스닥 지수 동반 상승 출발, 코스피는 2,100 돌파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9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2,093.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06%) 오른 2,093.89로 출발했으나 하락세와 하락세를 오가고 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2포인트(0.04%) 상승한 26,191.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25%) 하락한 2,80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87포인트(0.53%) 내린 7,530.8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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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2억원, 개인은 540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681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9시 33분에는 2,10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 4.64%, 자동차 3.14%, 가정용 기기와 용품 2.87%.백화점과 일반상점 2.45%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68% 오른 4만 4,350원, OSCO(0.37%), 현대차(005380)(2.84%)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00660)(-0.27%), 셀트리온(068270)(-2.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0%), LG화학(051910)(-0.45%)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역시 0.51포인트(0.07%) 오른 694.18로 출발했으나 9시 33분 2.49포인트(0.036%)하락한 691.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8억원, 기관이 112억원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이 467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121.7원을 기록 중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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