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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랙핑크 제니, 'SOLO' 무대 최초 공개 "블링크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어"

/사진=YG엔터테인먼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가 데뷔 첫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10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블랙핑크의 첫 단독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가 개최됐다.


블랙핑크가 데뷔 이래 처음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타이틀 ‘IN YOUR AREA’부터 구성까지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발표한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다양한 리믹스 버전, 커버곡, 개인 무대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블랙핑크 제니는 곧 공개를 앞둔 솔로 데뷔곡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솔로곡 ‘SOLO’는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업한 곡으로,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힙합곡이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함께 귀를 자극하는 호루라기 소리가 더해진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제니는 소녀와 강한 여성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를 마친 제니는 “이 자리에서 솔로곡을 공개할 수 있게 됐는데 정말 영광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여러분 약속해달라. 우리는 못 들은거다. 블링크에게 미리 공개하고 싶었다”고 발매를 앞둔 솔로곡에 대해서 설명했다.

로제는 “이 곡은 12일에 공개되는 곡이다. 그 전까지는 흥얼거리는 것도 금지다”고 주의를 당부했고 지수 역시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퇴근하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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