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1~22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팔도의 품바 15개 팀이 출연하는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효를 다하는 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민속촌 품바경연에서 장원을 한 부부품바 ‘칠도와 삼순이’와 장려상을 받은 신세대 부부품바 ‘아름이와 보람이’, 품바 대중화에 앞장서는 여성품바 ‘아랑’, 30년 이상 무대에 선 품바명인 ‘길손’ 등 전국의 품바 고수들이 출연한다. 또 유달산, 달봉이(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품바들도 함께한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 금잔디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용인=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