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경기에 앞서 민우혁이 그라운드 위 단상에 올라 애국가를 불렀다.
지난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민우혁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무 살까지 야구선수로 생활했다. 민우혁은 야구 명문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LG 트윈스 육성선수로 입단해 6개월 동안 훈련을 받기도 했다.
민우혁은 모 프로그램에서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다쳤다는 말을 부모님께 못하겠더라. 그래서 항상 포장을 하면서 살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젊음의 행진’, ‘풀 하우스’, ‘김종욱 찾기’, ‘위키드’, ‘아이다’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온 민우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JT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제3의 매력’에 출연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