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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고수, 정보석 향해 “그렇게까지 해야했습니까?” 항변

사진= SBS사진= SBS



“그렇게까지 해야했습니까?”

드라마 ‘흉부외과’ 29, 30회 예고편이 13일 공개됐다. 여기서 태수(고수 분)는 현일(정보석 분)을 향해 “그렇게까지 하셔야했습니까?”라며 항변하고, 이에 현일은 “의료는 서비스”라며 “돈 많고 잘난 사람이 좋은 서비스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화면이 바뀌고, 석한(엄기준 분)은 같이 술을 마시던 태수를 향해 “이게 내가 원하는 태산이야”라고 말하면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혼자 자신의 사무실에 있던 수연(서지혜 분)은 현목(남경읍 분)과 찍은 사진을 보며 “아빠가 꿈꾸던 태산은 이제 없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어린이환자 윤서(신린아 분)가 등장해 소아과 병동을 찾게 되고, 이때 석한은 윤서의 손을 잡고는 병원 로비를 걷다가 문득 손을 바라보며 딸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마지막에 이르러 태수와 수연 등이 모여 윤서가 심장이식대기자로 등록했음을 알고는 놀라게 되고, 같은 시각 병원회의실에서는 유력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 분)의 심장이식수술 기자회견이 열리면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대선후보 한민식의 심장이식수술을 둘러싼 스토리, 그리고 은서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낼 것”라고 말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후속으로 11월 21일부터는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주연의 ‘황후의 품격’이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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