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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트렌드세터 롱패딩] 휠라 'KNSB 다운재킷 컬렉션'

빙상황제 크라머르가 선택한 롱다운

휠라 KNSB 2 롱다운자켓. /사진제공=휠라코리아휠라 KNSB 2 롱다운자켓. /사진제공=휠라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출시한 ‘KNSB 다운재킷 컬렉션’에는 네덜란드왕립빙상협회(KNSB) 소속 선수를 지원하는 기술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빙판 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극강의 추위에서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NSB Ⅱ 롱다운재킷’은 지난해 출시한 ‘KNSB 롱다운’의 두 번째 버전이다. 솜털과 깃털이 8대2의 비율로 혼합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높은 필파워(다운 28g을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 수치를 자랑한다. 풍성한 볼륨감을 갖춰 가볍고 따뜻하며 일체형 후드와 발열 안감으로 보온성도 배가했다.


디테일도 돋보인다. 투웨이 지퍼와 앞 여밈 부분에 내장된 자석 덕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임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메탈릭 기법으로 독특하게 구현한 KNSB 로고 레터링을 재킷 전면과 오른팔 측면에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했다. 색상은 블랙·다크네이비 등 총 두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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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중간 길이의 숏다운 ‘킹덤 중힙 다운재킷’도 등장했다. 롱다운과 마찬가지로 구스다운을 내장재로 사용했다. 재킷 안쪽으로 볼륨감 있는 퀼팅을 적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롱다운에 비해 짧은 길이로 인해 레트로 무드의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며 활동성도 뛰어나다.

휠라의 한 관계자는 “스벤 크라머르를 비롯한 빙상 강국 네덜란드 선수들을 위한 KNSB Ⅱ 롱다운재킷은 추운 날씨에 끄떡없는 독보적인 기능성은 물론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지난 2014년부터 KNSB 후원 협약을 체결해 빙속 황제 크라머르를 포함한 소속 선수와 관계자에게 경기복·신발 등 의류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휠라 KNSB 2 롱다운자켓. /사진제공=휠라코리아휠라 KNSB 2 롱다운자켓. /사진제공=휠라코리아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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