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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들여다보기] 정부에 외면당한 LNG 발전소 돌릴수록 손실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은 13일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도 외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NG 발전소는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수급을 일부 책임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전기요금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발전원가가 비싼 LNG의 역할이 커지면서 발전소를 돌릴수록 손실이 커지고 있다.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의 도배·장판 보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수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부영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부영 2차 아파트가 임대에서 분양전환되자 주민들이 계약서에 명기된 보수를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법원은 분양전환으로 임대차계약이 종료됐더라도 보수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은 유지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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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티로보틱스는 지난 2012년부터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이송로봇과 의료재활로봇 사업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신공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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