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스티유니타스 ‘일간대치동’, 국어·사회·과학 과목 출시

대치동 유명 학원 교재와 온라인 과외 결합

초등 학습지 시장 혁신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온라인 학습지 브랜드 ‘일간대치동’이 서비스 과목을 수학에서 국어·사회·과학까지 확대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15일 일간대치동이 신규 과목 출시를 통해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초등 학습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지난 8월 수학 과목을 필두로 출시한 일간대치동은 대한민국 교육특구로 불리는 대치동의 과외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학습지다. 대치동의 학습 콘텐츠에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 개발한 ‘초등 1% 공부법’을 적용했으며, 서연고(SKY) 및 교육대학 출신의 전문 과외 선생님 1명과 4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온라인 그룹 과외를 함께 진행해 초등 학습지 교육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국어·사회·과학 과목 출시로 대치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과목별 학습 콘텐츠를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어 교재는 대치동에서 15년 이상 중·고등학생 국어를 지도해온 ‘쌤국어’와 함께 개발했다. 교과개념·논술·토론 학습 위주로 구성해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국어 공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사회 교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통합사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대치동의 사회 학원 ‘역사화랑’을 운영중인 독서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했다. 독서문화연구원은 대기 인원만 3000명이 넘을 정도로 대치동에서 유명한 논술학원을 운영 중이다. 과학 교재는 대치동 과학 학원 ‘미래탐구’에서 사용중인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래탐구는 특목고, 의대·이과대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유명한 과학 학원이다.

학생들은 대치동 유명 학원과 제작한 교재와 함께 에스티유니타스가 개발한 온라인 과외 플레이어를 통해 과목별 1대4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발표 모드’, ‘집중 모드’ 등 학습에 최적화된 플레이어 기능으로 선생님과 학생 모두 수업에 집중하며 토론과 발표 등을 활발하게 진행 가능하다.

일간대치동은 신규 과목 출시를 기념해 11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특정 과목의 3개월 이상 수업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납입회비 100% 환급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다. 3개월 동안 출석 및 공부일기 작성 등 ‘1% 공부법’과 관련된 미션을 달성하면 3개월치 납입 회비를 전액 환급해 준다. 두 과목 이상 구매 고객은 12월 한달 간 수학 수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일간대치동의 국어·사회·과학 학습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간대치동 홈페이지의 상담신청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일간대치동’은 ‘1%가 누리는 교육의 기회를 나머지 99%에게 전달하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정체된 초등 학습지 교육 시장에 에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가격 혁신을 이루어 가고 있다”며 “이제 저렴한 비용에 국어, 사회, 과학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2019학년도 새 학년에 대비해 아이의 학습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