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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누구?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 후 SNS 비공개 전환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배우 오초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초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 싸우지 말아요. 이수역 폭행사건. 무시라”라고 덧붙였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 2명이 다른 테이블의 남성 3명과 싸움을 해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다.


여성 측은 남성 일행이 자신들에게 “메갈 처음 본다”, “얼굴이 왜 그러냐”라며 인신공격을 하고 폭행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남성 측은 여성들이 시끄러워 조용히 해 달라고 하자 먼저 시비를 걸고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초희는 1986년생 배우로 영화 ‘화려한 외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나만의 당신’,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

오초희가 이수역 사건에 대해 언급한 후 일각에서는 아직 가해자와 피해자가 정확히 분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언급을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오초희는 “사진도용이나 일상공유 때문에 비공개 한다”는 말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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