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업체 한화(000880)테크윈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에 참가해 도시방범 카메라부터 다양한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영상보안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한화테크윈은 얼굴 인식은 물론 움직임 및 침입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카메라를 토대로 한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상습 절도범 등 블랙 리스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고, 히트맵, 피플 카운팅 등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상점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움직이는 차량 내부에서도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차량 전용 카메라와 저장장치 등, 버스·기차 전용 영상보안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역사나 플랫폼과 같은 시설물부터 차량까지 다양한 환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를 방지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 가능한 상황을 조기 파악해 실시간으로 알람을 전송해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화재 과열 진단 솔루션인 열화상 카메라와 비콘 스캐너 기능을 탑재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어린이 통학, 여성 안심 귀가,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카메라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안전산업박람회는 약 5만 명의 국내외 보안 관계자가 참여하는 보안 전시회로 본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상보안 솔루션이 결코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삶 주변에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제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