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최신원 "리더들, 나눔문화 확산 힘써야"

'2018 나눔교육 포럼'서 강조

SK 네트웍스 최신원 회장.SK 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명예회장(SK네트웍스 회장)이 15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바람이 담긴 시대 정신이 나눔”이라며 “다음 세대들이 나눔에 대한 건강한 의식과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의 모든 리더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2018 나눔교육포럼’의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의 나눔교육과 나눔문화가 더 빠르게 확산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나눔문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특히 ‘나눔의 문화’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나눔의 교육이 틀로 공고히 갖춰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와 식자층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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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명예회장이 15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2018 나눔교육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명예회장이 15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2018 나눔교육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이날 포럼의 주제도 ‘나눔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협력, 확장’이었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사회 나눔교육의 콘텐츠 분석 △한국 성인의 나눔 행동과 나눔교육에 대한 인식 △주요 비정부기구(NGO)의 나눔교육 콘텐츠 비교 분석 등에 대한 전문가의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나눔교육포럼이 오는 12월 선보일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7분 공감’의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7분 공감은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의 모바일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교수, 현장 전문가, 유명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7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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