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전시황]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국내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강보합 출발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가 없을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9시 25분 기준 8.72포인트(0.42%) 오른 2,101.1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억원, 개인은 157억원 매도에 나섰으나 기관투자가가 172억원을 매수해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8%) 오른 2096.13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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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34% 내린 4만 3,900원에 거래중이며 LG화학(051910) -0.58%, SK텔레콤(017670) -0.54%, 현대차(005380) -1.46% 등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 0.14%, 셀트리온(068270) 0.22%, POSCO(005490) 1.57%, 신한지주(055550) 0.23%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창업투자 3.43%, 포장재 2.28%, 가구 2.16%, 건설 2.14% 등이 상승 중이며 항공사 -1.40%, 식품과 기본식료품 소매-1.19%, 카드 -0.75% 등은 하락세다.

9시 32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6.71포인트(0.97%) 오른 696.8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54%) 오른 685.05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0억 매도, 외국인 52억원 매도, 기관 31억원 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6원 내린 1,123.9원에 거래 중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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