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환율시황]美 금리인상 신중론에 원화 강세..원달러 3.4원 하락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원화 값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40전 내린 1,125원 10전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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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이 올바른 움직임인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수주간 데이터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미국은 3월, 6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4번 인상방침에 따라 다음달(12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었다.

미중간 부역분쟁 해결 기대감도 원화 값을 올리는 요인이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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